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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steemit.com/kr-writing/@nuhorizon/12

" <2019 온갖문제연구 – 궁금한 김에 연구>는 시민 연구가 가진 힘을 보게 했습니다.   시민이 기업을 추적하는 첫 시도를 했던 만점팀, 북한청소년과 함께 연구로 활동하는 김명애팀, 기록으로 집회를 재조명한 분노팀을 보면 시민연구는 세상을 단숨에 바꾸진 못하더라도 새로운 세상을 상상하고 더 넓은 세상을 보게 만든다는 걸 알게 되었기 때문입니다. "   ...

출판사에서 올린 홍보성 글입니다만, 그리고 책도 읽어보지 못했습니다만, 메시지 자체는 정말 공감이 가서 링크를 달아 보았습니다. 사실 책 제목은 좀 너무 노골적이라는 생각이 드네요.    '독서'라는 것을 꼭 책읽기에 국한하지 않고, 관람이라던지, 관찰이라던지, 대화라던지, 그런 다양한 "입력"의 과정이 있어야 좋은 글이 나오는 것만큼은 사실인가 같습니다.    ...

활동기록집을 펴낸 조례만드는청소년     "기록하여 기억되기, 있었음을 알리기, 삶이 있음을 보여주기." 이런 단어가 눈에 띄네요. 멋진 작업인 것 같아 공유합니다. 책 판매 링크가 생기면 사서 보려고요 :)    " 조례만드는청소년은 "경남학생인권조례안 자동폐기로 조례제정운동은 끝이 났다"며 "이후 8월부터 활동을 평가하는 시간을 가졌고, 9월 중순부터 활동...

"상아탑이 무너지고 있다. 무엇보다 대학원의 연구윤리가 뿌리부터 흔들리는 모습이다. '김영란법' 이후 거마비 등을 요구하는 관행은 사라지고 있지만 논문 심사 과정 그 자체의 부실함은 여전하다는 지적이 많다. 이런 문제는 일부 대학, 일부 학과만의 일이 아니다. 특히 학생들이 주로 모이는 일반대학원이 아닌 직장인들이 많이 다니는 특수대학원의 문제는 '복마전'이라 해도 과언이 ...

월간 작은책 글쓰기 모임

" 긴 낚싯대처럼 질문들을 던져 그 영감 덩어리를 낚아야 한다. 던져야 할 질문들은 이렇다. ‘나는 이걸 왜 이상하다고 여겼을까? 여기서 어떤 점이 이상한 건가?’ ‘이걸 내가 왜 기분 나쁘게 받아들였지? 이 부분인가? 저 부분인가?’ …. 해답을 찾아내라는 말이 아니다. 그 눈길 끌고 이상하고 대박이었고 ‘엥?’ 이었던 파편 앞뒤에 당신만의 이야기를 보태라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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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마이뉴스에 <아파트 회장 분투기>라는 글이 연재되고 있는데요, 동네에서 이런 일에 뛰어 들기가 참 어려운 일인데, 또 그 내용을 길게 기록으로 남기기 까지 하고, 또 구성도 좋고 문장도 잘 읽히네요. 이 모두가 쉬운 일은 아닌데 말이죠.      " 국가적으로 청산해야 할 적폐가 있지만 국민의 약 70%가 거주하는 아파트의 적폐도 만만치 않습니다. 경험해보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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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 시민들의 글쓰기는 기본적으로 '비평'이 되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자신이 접하는 매체, 컨텐츠 등을 제대로 해석, 비평하고, 본인이 좋아하는 것과 싫어하는 것 가려 그 합당한 기준과 이유를 정립해 나아가고, 더 관심이 가는 분야에 대해서는 장기적으로 전문적 수준으로까지 지식을 습득하여 다른 여러 사람들에게 도움이 되는 글을 쓰는 필자가 되는 것이, 글쓰기 수업...

쓰는 하루의 워크숍 프로그램으로는 누구나 쉽게 책을 만들 수 있는 ‘출간 글쓰기 워크숍’, 연필로 쓰는 하루, 마음 쓰는 하루, 가사 쓰는 하루, 여행기 쓰는 하루 등의 주제로 진행되는 ‘취향 데일리 글쓰기 워크숍(매달 변경)’, ‘크리에이터 강연 및 북토크’, 60세 이상 시니어 글쓰기, 엄마가 만드는 그림 동화책, 가족 글쓰기 반 등 대상별로 맞춤형 프로그램 ‘커뮤니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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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노동운동사 쓰기.   지난 1년 6개월 간의 작업이 결과물로 나왔습니다. 저는 민주화운동사 안에서 '노동운동' 부분을 맡아 집필하였습니다.   저는 학계 전문가가 쓰는 학술논문식 역사도 중요하지만, 일반 시민과 활동가들이 자기 역사와 공동체, 지역의 역사를 쓰는 일도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이번에도 지역의 노동운동 참여자들 10여 명과 4번의 간담...

시민사회 대나무숲에 올라온 글을 옮겨 봅니다. 이 빠티를 만들 때에 이런 내용의 필요성을 느끼는 분들과 함께 고민을 나눠보려 했었습니다.  ㅡㅡ 643번째 19. 1. 27. 오전 6:40 가만 보니 우리는 전문성이 너무나 부족하다. 물론, 규모가 좀 커서 직원을 여럿 고용하는 단체는 사정이 좀 다를 수 있다. 그러나 상근직원이 적고, 최저임금 챙겨주기도 빠듯하며,...

(19) 글은 투고하기 위해 쓰는 것이다.   글을 쓰고자 한다면 어딘가에 투고하는 것이 좋습니다. 평소에 투고하고 싶은 매체를 골라 두면 투고가 어렵지 않습니다. 그 매체에서 정기적으로 원고 청탁의 기회가 있을 것이고, 또 본인 스스로 투고 의사를 밝혀서 기회를 얻을 수 도 있읍니다.   자신의 생각을 정리하기 위해서 쓴 글이라고 해도, 누군가와 소통을 하고 피...

⑤써야 하는 사람은 써야 한다   " 뛰어난 사업가가 되지 못하는 사람은 사업을 하면 안 되는 걸까? 중요한 건 ‘뛰어난 사업가가 될 수 있을까’가 아니라 ‘이 사업으로 내가 무엇을 얻을까’다. 작가가 되고 싶다는 욕망이 지난주에 생긴 것이 아니라면, 몇 년 된 것이라면, 앞으로도 사라지지 않을 것이다. 그런 사람은 써야 하는 사람이다. ‘의미의 우주’에 한 발을 들...

“   이와 비슷한 상황은 지난 6월에도 벌어졌다. 이동진 영화평론가의 영화 ‘기생충’ 관람평이 논란을 야기한 것이다. “상승과 하강으로 명징(깨끗하고 맑다  )하게 직조(기계나 베틀로 천 등을 짜냄  )해낸 신랄하면서 처연한 계급 우화”라는 평론에 한쪽에서는 “어미 빼고 전부 한자어다” “잘 쓰지도 않는 단어로 있어 보이려 한다” “평론가라면 좀 더 많은 사람이 이해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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