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러다 문득 깨달았어요. 다른 사람들 온라인 스토어에서 장신구가 많이 팔리는 걸 봤을 때는 그런 기분이 아니었거든요. 평행자아한테만 그런 기분을 느꼈던 거예요.” 냇은 라일을 돌아보았다. “난 내가 천성적으로 질투심이 많은 사람이라고 생각하지 않아. 너도 마찬가지고. 우린 다른 사람들이 가진 걸 언제나 부러워하진 않아. 하지만 프리즘을 통해 보는 사람은 다른 사람이 아니잖아, 바로 너잖아. 그러니 어떻게 그들이 가진 걸 네가 가져야 한다고 느끼지 않을 수가 있겠어. 그건 자연스러운 감정이야. 문제는 네가 아니야. 문제는 프리즘이야.” “그렇게 말해줘서 고마워, 냇.” “천만에.” 진전. 그것은 분명히 진전이었다.
- 숨. 테드 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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