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로운 달이 시작되었네요.
여기에 글을 올리면서 궁극적으로 바라는 바는... 장기적이고 꾸준히 이어지는 글쓰기 모임을 꾸려 가는 것입니다.
그런 모임이 지역과 동네 곳곳에 생기길 바라고... 기존의 사회운동 단체와 조직 내에서도 비슷한 모임이 활성화되길 바라는 마음입니다.
사회운동을 발전시키는 데 도움이 되는 글쓰기 모임이 되길 바라고... 그런 모임을 위한 가이드북을 제작하는 것이 개인적인 바람입니다.
혹시 이런 취지에 공감을 하시며 함께 모임을 해 나가실 분이 계신지요?
8월부터 한번 2차 모임을 시작해 보고자 합니다만... 원하시는 분들이 어느 정도 계실지 궁금합니다.
코로나19 문제도 있어서 모임도 어떤 방식이 되어야 할지 고민이 되구요. 온라인과 오프라인을 함께 굴려야 할거 같습니다.
잠정적으로는...
6개월에 보고서나 소논문 한 편을 완성하는 것을 목표로 하구요. 그에 필요한 질적/양적 방법론이나 수사학이나 논리학, 기타 필독 도서 등을 읽고... 세미나와 워크숍을 진행하려 합니다.
각자의 분야에서 좋은 글을 쓰는 필자들을 발굴하고 소개하며 필요하다면 직접 모셔서 대화도 해 보려 합니다.
서로의 글쓰기 과정을 공유하면서 코맨트를 해 주고, 서로 도움을 주고 받을 수 있는 그런 모임을 생각하고 있급니다.
집필 능력, 활동 분야나 정치적 입장 등의 차이는 잠시 내려놓고... 서로 다른 사람들이 만나 보다 자유롭고 편안하게 대화를 하는 분위기를 추구하려 합니다.
글쓰는 과정에서 내용이 공개가 될수 밖에 없으므로 그 점은 참여자 스스로 잘 관리해야 하는 부분이 있습니다.
관심 있는 분들은 답글 남겨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