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기사는 이준환 서울대 교수가 개발한 기사작성 인공지능(AI)에 의해 작성됐다. 세계일보는 2018년 ‘인공지능에 의한 일자리 위험 진단’ 보고서를 쓴 김건우 카카오모빌리티 데이터 이코노미스트(당시 LG경제연구원 선임연구원)로부터 423개 직업의 대체 확률 원본 자료를 받아 AI에게 넘겼다. AI는 자기 때문에 사라질 운명에 처한 인간의 직업에 대해 보란 듯이 기사를 써냈다.
비록 원인 분석이나 전문가의 설명이 없는 단순한 형식이지만 ‘조사되었다’, ‘나타났다’, ‘달했다’처럼 다양한 서술어는 물론, 부족하다는 느낌을 전달할 때 쓰는 ‘불과했다’는 표현도 구사했다.
노동4.0 별 ‘일’ 없습니까? [특별탐사기획]
특별기획취재팀=안용성·윤지로·배민영 기자 1회 이미 온 미래 ◆자리잡은 ‘언택트’… 노동의 종말을 고하다 일이 사라졌다. 정확히는 일자리가 사라졌다. 일자리가 없어 할 일이 사라지는 세상이 됐다. ‘언택트’, 리모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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