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반 시민들의 글쓰기는 기본적으로 '비평'이 되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자신이 접하는 매체, 컨텐츠 등을 제대로 해석, 비평하고, 본인이 좋아하는 것과 싫어하는 것 가려 그 합당한 기준과 이유를 정립해 나아가고, 더 관심이 가는 분야에 대해서는 장기적으로 전문적 수준으로까지 지식을 습득하여 다른 여러 사람들에게 도움이 되는 글을 쓰는 필자가 되는 것이, 글쓰기 수업이나 프로그램의 바람직한 방향이 아닐까요.
꼭 전문적 역량을 갖춘 필자가 되지 않는다고 해도 본인의 판단력과 문제해결능력의 향상을 위해서 비평문 쓰기는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유튜브를 보는 이들도 비판적 시청자가 돼야 한다. 유튜브 알고리즘은 콘텐츠의 질, 시시비비를 담보하지 않는다.
[기자수첩]파워블로거 닮아가는 유튜버
[아이뉴스24 민혜정 기자] "웬만한 연예인보다 비싸고, 요구 조건도 까다로워요. 유튜버 A씨는 지방자치단체장 B씨와 대담 행사가 있었는데 행사직전에 스케줄 조절이 어렵다며 시간을 바꿔야 한다는 거예요. 중간에서 난감하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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