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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 장관 후보자의 딸 조씨가 고등학생으로서 의학 논문에 참여하고 '제1저자'로 이름을 올린 점을 두고 당시 교신저자(책임저자)였던 장영표 교수가 "유학 간다길래 제1저자로 해줬다"고 언론에 공개적으로 말할 만큼 기본적인 저자 표기 체계조차 없는 것이 한국 연구윤리의 실태라는 것이다.
서울대 박사과정인 B씨는 "저자 표기는 지도교수 마음에 달려 있다"면서 "지도한 게 거의 없는데 교신저자를 한다거나, 자기 실험실에서 내는 연구에 무조건 이름을 올리거나, 단순 아이디어만 내고는 1저자를 하는 경우들을 봤다"고 털어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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韓 부실논문 '최다'…'조국 딸 논문'으로 드러난 연구윤리 실태
2013∼2015년 국제 부실 학술지 논문 5%가 한국産…171개국 중 1위 "1저자 선정, 지도교수 마음"…"'저자 개념' 정립하고 처벌 강화해야" (세종=연합뉴스) 이효석 기자 = "캐나다에서는 연구를 시작할 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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