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 종교학과 배철현 교수의 표절 문제가 보도되었습니다.
http://news.kbs.co.kr/news/view.do?ncd=4117038&ref=D
대학과 대학원에서 연구 윤리의 중요성을 잘 가르치지 않습니다.
나가아 대학원에서는 공공연하게 대필 논문으로 학위를 주기도 합니다.
이번 사건은 '신학서적 표절반대' 모임의 문제제기로 널리 알려지게 되었다고 합니다. 연구윤리 뿐만 아니라 사회 영역 각 분야에 이런 깐깐한 비평그룹의 활동이 필요한 거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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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목사는 "표절은 한 사람의 명예욕을 충족하는 데서 끝나지 않는다.
정당한 연구 경쟁으로 교수가 돼야 할 사람을 가로막고, 정직한 교수에게 배워야 할 학생들의 교육 기회도 박탈한다"고 꼬집었다.
그러면서 "표절한 저서, 학술 논문이 남아 있으면 후학들이 잘못된 방향으로 연구의 길을 걸어갈 수밖에 없다"며 "서울대와 배 전 교수의 대응을 보면 어려운 싸움이 될 것 같지만 꼭 바로잡아야 한다"고 힘줘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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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표절 논란’ 배철현 前 서울대 교수 사직…출판사는 책 ‘절판’ 조치
대중 강연 등으로 유명한 배철현 전 서울대 종교학과 교수가 표절의혹에 휘말려 사직한 가운데 출판사가 문제가 된 책 등을 절판 조치했습니다. 서울대는 배 전 교수가 이달 초 학교에 사직서를 제출해 지난 9일
KBS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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