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워크숍에 대한 이야기 중 우선 정은정 작가님을 소개하겠습니다. 아래 사진의 주인공이십니다.
말씀도 잘 하시고, 글도 잘 쓰시는 거 같습니다. 국문과 출신으로 사회학 박사과정을 수료하셨다니.. 사회과학적인 훈련과 글쓰기 훈련이 모두 잘 된 것이겠지요. 그런데 강의를 들어보니 워낙 타고나신 성품이나 자질이 남다른 분이 아닌가, 싶었습니다.
짧은 동영상이 있어서 링크를 걸어 봅니다.
정은정 작가님의 강의를 들으면서... 글쓰기를 할 때에 우선 본인이 깊게 알고 추후로도 계속 깊어질 수 있는 분야, 10년 정도는 꾸준히 탐색하고 전문가 수준으로 자기 이야기를 할 수 있도록 성장해 나가고 싶은 분야를 정하는 것도 좋겠구나... 하는 생각을 했습니다.
https://www.youtube.com/watch?v=dnAHaSVXN-w
정은정 작가님이 문학을 배울 당시에, 그리고 이후 글쓰기를 하는 데 있어서 많은 영감과 도움을 받을 것으로 조지 오웰의 [위건부두로 가는 길]을 추천하였습니다. 관심 있는 분들은 한 번 찾아 읽어보시면 어떨지요. 르뽀 문학으로서 세밀한 관찰과 묘사가 돋보인다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