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재미난 꿈을 꾸었네요. 최근에 '참고문헌 없음'을 읽은 탓일까요, 아니면 문학에 대한 제 열정 때문인지는 모르겠지만 등단하는 꿈을 꾸었습니다. 잠에서 깬지 좀 되어서 기억이 서서히 사라져가기는 하는데, 제가 아무 생각 없이 어딘가 제출해 놓은 글이 당선이 되서 친구로부터 등단했다는 소식을 전해받았던 것 같아요. 그 뒤로 너무 신나가지고 막 글 열심히 쓰고 나도 작가되는건가? 꿈이 너무 꿈같아서 깨어나기가 싫어서 깨고 잠들고 깨고 잠들고를 반복... 겨우 일어났네요ㅋㅋ 마음 속에 뭔가 바라고 있으면 꿈으로 자주 이렇게 나오더라구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