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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스커의 노래를 들으며 청계천 주변을 걸었다. 회의를 앞두고 잠시 갖는 여유. 햇살은 따뜻하고 바람은 부드럽다. 휴일을 앞둔 월요일이어서인지 사람들의 걸음도 표정도 여유롭다.
시스
2018.05.21
캐스커의 노래를 들으며 청계천 주변을 걸었다. 회의를 앞두고 잠시 갖는 여유. 햇살은 따뜻하고 바람은 부드럽다. 휴일을 앞둔 월요일이어서인지 사람들의 걸음도 표정도 여유롭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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