꿈에서 칭 이라는 사람을 만났어요. 연극배우와 중국집 서빙을 하면서 대학원에서 국문학을 공부하는 친구였고, 중국집에서 술 마시며 무슨 이야기를 했는데 기억이 안나네요. 자기가 쓰고 싶은 시나리오에 대해 주절주절 얘기해줬는데, '와 진짜 멋있다!' '최고다!' 하면서 배경이 샥샥, 칭이 쓰고 싶다는 시나리오의 배경들로 바뀌었던 생각이 나네요. 중국집에서 밥 먹다가 덩실덩실 하늘로 날았다가, 우주도 가봤다가, 다시 한 잔 채우러 중국집으로 내려왔다가..
시스
오.. 정말 영화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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