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 약속까지 잠시 비를 피하려 들린 커피숍에서 옆자리에 앉은 커플의 대화가 들린다. 음식점을 운영하는 듯한 남자와 면접을 보는 듯한 여자. 청산유수같은 남자의 말에 자신감이 묻어 있다. "휴일은 어떻게 되나요?"란 여자의 질문에 "사업 시작하고 주말에 쉬어 본 적 없어요", "지금도 2시간 자고 나왔어요"라고 답하는 남자. 그래도 되는 건가.
갱
카페에 앉아있으면 정말 별별 대화가 다 있는 것 같아요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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